나의 일상/추억의여행 사진들

57회 울 각시 생일

수도산1 2009. 12. 14. 13:59

 올해는 엄마생일에 올려는 딸램을 만류하고

우리가 사위생일때 목포로가기로 하고 아침부터 울산양로원에계신 어머님을 만나러갔다

평소좋아하시는 감홍시와 곳감말리던걸구하여

포항에서 50년 단술을 손수하시는 죽도할머니집의 단술도 주문하여 찿았다 

모처럼 만난며느리를 반갑게만나 지난세월을 이야기하시며 못네 아쉬워하셨지만

저녁때가 되서 돌아오면서 디카를 잊어버리고가서 사진을 남길수 없어 못네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들러기로했다.

 

올해는 딸램도없고 하여 아들 축하로 조촐히 저녁을 한끼먹으며 지나기로 했다.

 

 

 

 포항의명소로 자리한 우체국골목 벌써 크리스마스의~~~

 실개천을 만들어 포항을지나치는이들의 구경거리로

여름철엔 개구쟁이들의 물장난 장소로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사람들의 발길은뜸하고

붐비지않아 늙은이들이 다니기엔 좋은 저녁

 

 저녁은 안식구가 포항에서 제일 잊지못한다는

마포 갈비집에서 먹고 그곳은 사진을찍기엔 장소가

할수없이 사진을 남기지못했다

장소를옮겨 커피숍에서 주인의 양해을 얻어서

가족들만의 생일축하를 조촐히 하기로~~~!

 

 아들이 구하여온 케익에 촟불을키고

 

 지인들에게도 알리지않고 걍 아들과 아들친구와함께 기념 사진한 장찍고~~~!!

 싫다는데도 콧잔등에 그레도 생일 표시하고

 각시 57회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음료수도 한잔

 약소하나마 올해는 걍 지나고 내년은 보다 발전된 한해가 되길 바라며

 과일케익이 보기완다르게 맞이있었다

어머니를 뵙고오다 경주에서 쑥칼국수를 먹고 마포갈비에서 고기 까지먹었는데

그레도 케익이 들어가니 참 잘먹는다

 

 고맙다 아들 그리고 ㅇㅇ

아직 실명은 밝힐 수 없네  감사하다는 말~~~!

 커피한잔하고

딸램사위가 같이있었으면 더 좋았을거지만

엄마 아빠는 마음은 항상 너희 둘도 옆에 두고 있었다

 커피한 잔하고 조촐한 생일이지만

 마음은 진심으로 축한다

 이제 얼굴딱고 나갈 준비를

집으로 가면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기다리겠지~~~

 

 내년엔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생일을 맞을 수있길 기대하며

아들 그리고 ㅇㅇ아  감사한다

그리고 변함없는 옆지기

우리건강하게 올해 지나고 내년엔 

더 좋은 축하하고 받을수 있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