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 다례 추향제

사랑하옵신 어머님 영면에 드소서

수도산1 2011. 6. 20. 08:24

 사랑하옵신 어머님 세수90에 영면에 드셧습니다

1922년5월15일(음력)출생하셔서 2011년5월14일(음력)영면에드셧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우여곡절이 많아 장례식중의모습은 남기지못하고

아들과(고인의손주)사위(고인의손부)가

그들의 아버지인 고인의 세째아들(저)의뜻을 받들어

어머님을 공원묘원에 봉안한 후 삼우제를 모시는날 모습을정리 해 봤습니다

 

 빈소를 마련하지않고 삼우제 후 탈상할 예정이어서

적은 영정사진을 저의집 가족 사진방에 모셨습니다.

 초우는 봉안당일 공원묘원에서

동행하여주신 큰형수님과 장조카인진호 

저의가족인 아들 사위내외 지인들이 함께 모셨으며

제우.

오늘 삼우날 주말이어서 다행이  사위내외와함께 할수있어 큰 힘이됨니다

 강신

 초헌

 

 저의 안식구가 아헌을,,,

 아들이 종헌을

 수고한 사위도 한잔올리고

 어머님을 봉안한 묘원을 찿았습니다

아직 석물에 글이 완성되지 않았네요 1주일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군요

 

 저의식구들만 조용히 산소에 참배하기로 햇습니다

 이번 어머님장례에 저에게 많은힘이 되어준 우리외손주

 분노하고 힘들때 저의 곁에서 힘이되준 사랑하는 사위

작은 미소로 마음의 평정심을 갖게 해 준 소중한 외손주입니다

 언제나 남편의뜻을 말 없이 지지해준 안식구

언제봐도 든든한 아들과함께

 삼우제를 끝으로 어며님 봉안비용을 서슴없이 충당하여

아버님의 시름을 잊게 해 준 아들 사위 내외에게 미안한 마음을 조금 전 해 봅니다

 극구 사양하지만 저가 상주인대

백관들이 모든 부담을 지게하는것은 도리가 아닐것 같습니다

더우기 아버님배분에 8남매의 상주가 있었는대

재물은 바람과같이 스쳐갈 것 인대 습쓸함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상중 마음이 허락하질 않아 면도도 못해서 조금 초최해진 것 같았으나

안식구 아들과 사위내외의 저를 생각하는극진한마음을 세기며

어머님또한 영면에 드실것을 기원드립니다.

 여러사람이 수많은사연을 가지고 영면한곳이라,,,,,!!!!

사랑하는어머님

90세의 고되고 즐거웠던 일생을 여기두시고

부디 이제 영면에드십시요~~~!!!

이글을쓰는순간 세수90을 보낸 어머님에대한 마음에 눈물이 나는것은

자식의 어쩔 수 없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사랑 합니다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