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추억의여행 사진들

소식듣고 포항온 나의 응원군들

수도산1 2017. 1. 5. 22:22

 아버지 건강 이상소식듣고

포항온 딸 나의 응원군들과함께

 

포항 영일대 모레밭으로 손주들과~~

 

벡사징에 마냥신난 현준  현규

 

백사장을걷는 딸

발걸음이 무거워보니는 건~

 

동해바다를보니 마음도~

 

딸램

아버지가 배신하지 않고

아주 오레 오레 지켜줄께

 

모레를보면 정신줄 놓은

우리의힘찬 아이들 ㅎㅎㅎ

 

오렌만에 즐거움이란 것 이

 

역시 자연은 아이들과함께 해야 빛나는덧

 

운동장 놀이터을 찾아

팔힘이 대단한 현준이

 

형이하면

다 딸아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직 키도 ~~

 

형 하는건 다 해~

 

운동신경들은 대단하다

 

현준이 글씨를 그리다

 

이름을 쓴 건지 그린 건지

배현준이 할아버지께 처음 쓴 이름

 

운동장에도 가을이 지나가는

뭘 생각하냐 ㅎㅎ

 

그려 다시힘내서 수술도 하고 치료도 잘 받아

딸 곁을 오레 오레 지켜줄겨

암 판정을받고

나름 평정을 유지하려 했으나

 

힘던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아이들과함께한 몆일이 마냥 즐거웠다

우리딸 배신하지 않고

아빠 건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