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아침 집에서 차례를 모시고
일찍 봉강제를찿아 시조부님의산소를 참배 하러 왔습니다
요 몇년간 제실 관리인이 바뀐 이후로는 올때마다
제실이 빈 집 이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합니다
산소입구에서 딸 결혼후 단촐한
우리 현재의 가족들끼리 한장
산소를 향해서~~1
산소입구에 전국 각지의 소, 문중 기념 비석이 있는 길목에서
집에서 가저온 단촐한 음식을 차리고
일년 잘 지나고 무사히 올해도 할아버님 할머님께 술한잔 올리면서
신묘년 한해도 더욱 좋은 일로만 지내고
내년 이자리에 또 인사드릴 수 있기를
아들과 함께
오늘 또 찿아 올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조상님들의 음덕을 기리며 술 한잔씩 올리고
지난 한해 많은 음덕을 주셨듯이
올해는 더욱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
60년을 살면서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옆자리를 지켜주는 안식구와함께
신묘년 새해 봉강제를 뒤로하고~~!
올한해도
조상님들의 크나 큰 음덕으로
무탈하게 좋은 일들만 간직하고 지날 수 있길 기원드리며
딸램 출가시키고 나니
가족이 줄어 서운하지만
내년 그 후에는 우리도 새식구도 맞고
새 후손도 함께 이 산소를 찿을 수 있게
조상님들의 배려와 보살핌이 있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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