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 다례 추향제

신묘년 설 봉강제참배

수도산1 2011. 2. 4. 16:19

설날아침 집에서 차례를 모시고

일찍 봉강제를찿아 시조부님의산소를 참배 하러 왔습니다

요 몇년간 제실 관리인이 바뀐 이후로는  올때마다

제실이 빈 집 이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합니다

산소입구에서 딸 결혼후 단촐한

우리 현재의 가족들끼리 한장

산소를 향해서~~1

산소입구에 전국 각지의 소, 문중 기념 비석이 있는 길목에서

집에서 가저온 단촐한 음식을 차리고

 

일년 잘 지나고 무사히 올해도 할아버님 할머님께 술한잔 올리면서

신묘년 한해도 더욱 좋은 일로만 지내고

내년 이자리에 또 인사드릴 수 있기를

아들과 함께

오늘 또 찿아 올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조상님들의 음덕을 기리며 술 한잔씩 올리고

 

지난 한해 많은 음덕을 주셨듯이

올해는 더욱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

60년을 살면서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옆자리를 지켜주는 안식구와함께

신묘년 새해 봉강제를 뒤로하고~~!

 

 

 

 

 

 

올한해도

조상님들의 크나 큰 음덕으로

무탈하게 좋은 일들만 간직하고 지날 수 있길 기원드리며

딸램 출가시키고 나니

가족이 줄어 서운하지만

내년 그 후에는 우리도 새식구도 맞고

새 후손도 함께 이 산소를 찿을 수 있게

조상님들의 배려와 보살핌이 있길 기원 드립니다.